오랜 기간 [사랑의 밥차]로 봉사활동을 해 온 배우 정준호가 새해 첫 특별한 사랑의 밥차 행사로 온기를 전해 눈기를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보호시설을 찾아 앞치마만을 두른 채 요리에 나서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[현장음: 정준호] <br /> <br />칼질은 좀 하는 편이에요. 우리 와이프 보다 잘하지 제가 혼자 오래 살았어서 요리는 좀 자신있는 편이에요. <br /> <br />장애우들에게 음식을 입에 넣어주는가하면 직접 김치 버무리고 맛보며 그 어느 때보다 소탈하고 친근한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현장음: 정준호] <br /> <br />여러분 반갑습니다. 사랑의 밥차, 명예회장 정준호입니다.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~ 여러분들 반갑고 제가 여기 처음 방문했던 게 2007년입니다. 그러니까 여러분들 7년 만에 다시 뵙는 거네요. 그동안에 여자친구 생기신 분들 손 좀 들어보세요. <br /> <br />귀가 어두운 노인분들을 위해 보청기를 기증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[현장음: 정준호] <br /> <br />저희가 이렇게 전국을 돌면서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해 드리는 이유는 우리가 이 각박한 세상에 식사 한 끼로 이렇게 여러분들과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좀 더 웃을 일이 생기고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가지기 위해 저희가 하는 겁니다. 오늘 즐겁고 행복하고 맛있게 드시면서 오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. 고맙습니다. <br /> <br />보호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우와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대화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가며 급식도우미로도 팔걷고 나선 정준호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현장음: 정준호] <br /> <br />우리 시청자 여러분들 계사년 한 해 새해가 밝았는데요.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. 늘 따뜻한 옷 잘 챙겨입으시고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정준호는 10년 전 '가문의 영광'의 오리지널 멤버들이 다시금 의기투합한 영화 [가문의 귀환]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데요. 새해 훈훈한 봉사로 특별한 따뜻함을 전한 만큼 영화의 좋은 성과 역시 기대하겠습니다.